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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해외직구족 위해 특송화물 전용 물류센터 개통
등록일 2016-07-01 오전 9:03:08 조회수 1506
E-mail cwcustoms@hanmail.net  작성자 관리자

관세청, 해외직구족 위해 특송화물 전용 물류센터 개통 

 

관세청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특송화물의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을 위해 '인천세관 특송화물 전용 물류센터'(특송센터)를 구축, 7월1일부터 집중 통관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특송센터가 가동되면 자동화라인을 통해 모든 특송업체의 물품을 동시에 투입할 수 있어 시간당 3만건의 분류 및 검사처리가 가능해진다.

 

수작업으로 여러 특송업체의 물품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시간당 3000여건 밖에 처리하지 못하는 현재 보다 10배 가량 빠른 속도다. 또 자동화에 따라 화물처리시간도 1시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특히 특송센터는 최근 개통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과 연계해 실시간 특송화물이동 정보를 특송업체에게 제공하고 특송업체는 관련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화물의 위치를 즉시 확인하고 통관시간 예측도 가능해 진다.

특송화물 통관의 안전성도 대폭 향상되고 수수료는 내려간다.

 

그동안 민간 특송업체에 분산배치돼 있던 세관직원과 과학검색장비가 특송센터에 집중 배치돼 마약·총기·의약품 등 분야별 세관 전문가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협업검사가 가능해져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통관단계서 발생하던 창고료 등의 수수료를 건당 500원에서 320원 수준으로 인하하고 국내배송과정에서는 중간 집하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각 지역별 물류거점으로 직배송을 할 수 있어 배송료도 2500원에서 평균 1800원 이하로 내려가 연간 총 220억원 이상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사 관세청은 총 사업이 620억원을 투입해 3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인천세관에 연면적 3만5885㎡ 규모로 특송센터를 건립하고 지난달부터 모의·실물시험 가동을 진행해 왔다.

 

관세청은 특송센터 구축과 함께 소비자 피해 방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정식 수입신고물품에 한정해 시행하는 SMS알림이 서비스를 올해 안에 목록통관물품까지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해외직구 통관이 더 신속하고 안전해지면서 가격은 싸졌다"며 "직구 피해를 예방키 위한 단계별 피해예방 체크포인트, 반품절차 등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 등을 제작해 공개하는 등 다양한 통관정보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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