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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레고 등 594억원 상당 불법 수입 적발
등록일 2015-06-29 오전 11:33:17 조회수 1403
E-mail cwcustoms@hanmail.net  작성자 관리자
관세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효도용품의 불법 수입 및 원산지 허위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63건, 594억 원 상당의 불법 수입 등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관세포탈이 233억 원, 지적재산권위반이 130억 원, 밀수입이 117억 원, 원산지표시 위반이 103억 원이고, 단속 품목은 불량먹거리 186억 원, 어린이용품 130억 원, 유아용품 114억 원, 선물용품 89억 원, 효도용품이 75억 원 순이었다.

한 수입업체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치열교정용 와이어(Arch Wire) 등 치과재료 11만5천점, 시가 2억 원 상당의 제품을 견본품인 것처럼 속여 반입하거나 입국 시 휴대 반입하는 방법으로 안전검사 회피하는 등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회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목적의 조립식 레고 완구 1억 원 상당을 자가소비(自家消費)용으로 위장해 221차례에 걸쳐 분산 반입하거나,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를 위조한 장난감 2억 원 상당을 정상 수입품인 것처럼 컨테이너에 넣어 밀수입한 업자도 덜미를 잡혔다.

아울러 성분·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향료 2천만 원 상당을 국제우편 등으로 밀수입하거나, 중국산 전자담배 1290개를 원산지 미표시 상태로 판매한 업자도 적발됐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을 통해 나타난 범죄 유형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국민건강 위해물품 반입 차단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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