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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 1위 체리"…한미 FTA 발효 이후 수입량 급격히 늘어
등록일 2015-07-24 오후 2:32:01 조회수 1034
E-mail cwcustoms@hanmail.net  작성자 관리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여름과일 매출 상승세를 반영하듯 체리가 올 상반기 수입과일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올 상반기 인천공항세관을 통해 수입된 과일을 분석한 결과 체리가 9696톤(1억216만2000달러)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수치다.

체리에 이어 2위는 망고(4817톤)가 차지했으며 아보카도(452톤), 망고스틴(339톤)이 뒤를 이었다.

체리 수입물량은 2009년 3625톤에서 조금씩 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돼 관세(24%)가 철폐된 2012년 3월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 2012년 9070톤을 기록했으며 2014년 1만3101톤으로 처음 1만톤을 넘겼다.

올해 수입된 체리 원산지는 미국이 96.2%(9325톤)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호주(2.4%), 뉴질랜드(1.1%) 순이었다.

이 같은 수입 증가세에 힘입어 체리 판매량도 껑충 뛰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체리는 그동안 지키던 수입과일 매출 1위를 지키던 바나나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전체 과일 순위에서도 대표적인 여름 과일 참외를 제치고 수박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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