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5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AEO공인 선도기업의 AEO활용 우수사례 발굴·전파 - 

□ 관세청은 지난 12월 1일(火)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그랜드홀)에서 무역업체 관계자 및 학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왕리에 개최하였음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관세청이 인증한 성실무역업체는 세관검사 생략, 관세조사 축소 등 무역절차상의 혜택을 받은 제도

□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개최되어 기업들의 AEO 인증 획득·활용에 있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킴으로써 무역업계 전반의 수출입경쟁력 강화에 일조하여 왔으며,

ㅇ 금년의 경우에도 예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의 기업(별첨 ‘수상 목록 참조)들이 물류비용 절감 및 경영 안정성 확보 등 AEO 제도를 활용한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소개함으로써,

ㅇ 수출입기업들이 AEO 공인획득의 필요성과 활용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음

□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삼성전자(제목 : 진정한 글로벌 AEO리더를 향하여)가, 금상은 승산산업㈜(제목 :AEO 공인, 중소기업도 ‘승산’있다), 은상은 삼성전기㈜(제목 : 글로벌 초일류 기업, AEO 샘물로 Jump Up!), 동상은 대우조선해양(주) : 조선불황의 파고, AEO로 극복하다)가 선정(별첨 : ‘수상목록’ 참조)되는 영광을 차지했으나,

ㅇ 심사위원들은 심사評을 통해 그 밖의 출품작들도 내용과 발표의 질에 있어 주요 수상작들에 버금가는 수준이었음을 밝혔음

□ 한편, 김낙회 관세청장은 개회사(별첨 : ‘개회사’ 참조)를 통해,

ㅇ AEO제도는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통상 이슈 중의 하나로서, 美·中·EU 등 전 세계 65개국이 채택·운영하고 있어 AEO 공인 획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면서,

ㅇ 관세청은 AEO공인을 계속 확대해가는 한편,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AEO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중·인도 등 기존 체결국(12개국) 외에도 EU·브라질 등 대륙별·권역별로 주요 교역국을 선정하여 AEO-MRA를 체결해갈 계획임을 밝힘

* AEO-MRA(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MRA 체약국 상호간에 각각 상대 국가의 AEO기업을 자국의 AEO기업으로 대우하는 협약

* AEO-MRA 체약국 : 중국, 미국, 일본, 인도, 캐나다, 멕시코, 터키,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이스라엘, 도미니카공화국(12개국 → 우리나라는 세계 최다체결국)

□ 이에 대해, 한국 AEO진흥협회·물류협회 등 경제단체들과 학계 인사들은 AEO공인과 AEO-MRA의 확산이 국내 수출업계를 중심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였음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같이 보내드리는 보도자료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