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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해외 발전 및 식량사업 확대
등록일 2016-01-18 오전 8:56:52 조회수 1870
E-mail cwcustoms@hanmail.net  작성자 관리자

종합상사, 해외 발전 및 식량사업 확대
유가 하락으로 자원개발 축소… 발전사업 등 적극 추진

 

 

종합상사들이 해외 인프라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상사들은 사업 아이디어는 물론 실행 방안까지 함께 제시하는 프로젝트 오거나이징(Project Organizing) 사업 방식으로 인프라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종합상사들은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함에 따라 자원개발 대신 민자 발전 등 인프라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경우 올해 민자발전(IPP) 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 식량 사업 등을 3대 주력 사업으로 추진한다. .


IPP 사업은 사업권을 확보해 발전소를 건설한 뒤 통상 10∼30년가량 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얻는 사업이다.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수요를 바탕으로 수익을 얻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PO 사업이다.


PO 사업은 이처럼 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보력과 마케팅, 금융 능력 등을 접목해 발전·플랜트 분야의 사업 안건을 발굴한 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주로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등 3개 국가의 발전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상사부문도 발전·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의 PO 사업을 늘려나가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신재생 발전사업의 경우 689㎿ 규모의 풍력단지를 완공했다. 또 멕시코 치와와 인근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2014년 완공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칠레 BHP 켈라 가스복합화력발전소도 완공할 예정이다.


LG상사는 20♡ 완공되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지역의 하상 수력발전소 개발사업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후 현지 인·허가, 전력구매계약, 공사착공, 발전소 운영 등 사업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식량사업도 종합상사들이 공을 들이는 분야다.


LG상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지역에 2만㏊ 규모의 오일팜 농장을 확보해 2012년부터 연간 6만t의 팜오일을 생산하고 있다.


팜오일의 경우 전 세계 식물성 유지 수요의 31%를 차지하는데다 바이오디젤 원료로도 쓰이는 만큼 바이오에너지 사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대우인터내셔널도 인도네시아의 오일팜 농장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연간 최대 17만t에 이르는 팜오일을 생산할 예정이다.


LG상사 관계자는 "팜오일은 글로벌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매년 수요가 증가해왔다"며 "향후에도 주요 소비국인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들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인구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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