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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운동맹 변화에 따라 국적선사 지원해야"
등록일 2016-02-23 오전 9:53:08 조회수 1025
E-mail cwcustoms@hanmail.net  작성자 관리자

"국제 해운동맹 변화에 따라 국적선사 지원해야"

 

국제 컨테이너선사 해운동맹 변화에 따라 정부가 한진해운·현대상선 등 국적선사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22일 '2016 주요산업 전망 및 이슈' 보고서에서 "컨테이너선 시장 내 해운 동맹의 변화가 예상되는 바 국적선사들이 이 속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출입은행은 "현재 CKYHE소속의 세계 6위 COSCO와 Ocean 3 소속의 세계 7위 CSCL이 합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세계 4위권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중국시장 지배권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합 중국선사의 선택에 따라 기존 해운동맹의 구도가 흔들리거나 새로운 동맹의 구성 가능성도 있어 국적선사들의 신중한 전략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출입은행은 "새로운 동맹 구성시 국적선사들은 세계 5위의 허브항인 부산항의 지배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기반을 강화하려는 동맹에 새롭게 합류해야 한다"며 "동맹가입을 위해서는 고효율 대형선의 보유와 아시아 화주들에 대한 영업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선복량(선박 적재량) 기준 세계 3위인 프랑스 CMA CGM와 4위인 대만 Evergreen, 6위인 중국 COSCO, 10위인 홍콩 OOCL 등 중대형 컨테이너 해운업체 4곳이 새로운 해운동맹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해운동맹은 덴마크 머스크(1위)와 이탈리아·스위스 합작 MSC가 결성한 '2M'을 비롯해 프랑스 CMA CGM·중동 UASC·중국 CSCL 등이 연합한 'O3', 한진해운이 포함된 'CKYHE', 현대상선이 포함된 'G6' 등 4대 동맹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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